국민의힘·국민의당 ‘합당’ 실무협상 착수…“지방선거 공천 공동 진행”_길레르메 트레비산 포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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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당 논의에 들어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양당이 3명씩 추천해 실무협상단을 꾸리고, 총 4인의 정강·정책 협의체도 별도로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24일) 인수위원장을 맡고 있는 안 대표의 통의동 사무실에서 회동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양측은 또 ‘통합 공천관리위’를 통해 오는 6월 지방선거 공천 심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통합(합당) 일정이라는 것은 통합된 공관위 출범에 무리가 없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당 측 공천 신청자도 4월 9일경으로 예상되는 (국민의힘의) 공직 후보자 역량평가에 같이 참여해서 공통의 기준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하기로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뤘다”며 세부 내용은 실무협상단을 통해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대표는 “합당에 대해 전체적인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합당 시기를 묻는 질문에 “혼란을 방지하고자 지방선거 공천이 시작되는 시점을 4월 초경으로 보고 있다”면서 “그런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게 목표”라고 답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