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야산 산불 재발…3시간 반 만에 진화 _베토 로우 슈메이커 가방_krvip

경기도 군포시 둔대동의 한 야산에서 어제 오후 진화됐던 산불이 다시 살아 났다가 3시간 반만에 꺼졌습니다. 군포소방서는 어젯밤 9시쯤 이 야산의 봉우리 부근에서 남아있던 잔불이 번졌으나 긴급 투입된 소방관과 공무원 4백여명의 진화작업 끝에 새벽 0시 반쯤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12시쯤 난 불은 임야 만여 제곱미터를 태우고 3시간 만에 꺼졌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은 등산객이 버린 담배불이나 방화에 의해서 산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