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공동 성명에 6자회담 거론 안할 가능성”_비디오를 시청하여 인터넷을 얻으십시오_krvip

한미 양국이 모레 외교,국방 장관 회담에서 채택할 공동성명에 북핵 6자 회담을 직접 거론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공동 성명에 북핵 문제가 당연히 들어가며 그동안 정부에서 얘기했던 입장과 차이가 없는 내용이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다른 당국자는 천안함 사태가 끝나자마다 6자 회담을 거론하는게 국민 정서상 맞지 않다는 여론이 있다며 현재 한미간에 공동성명 문구에 대한 최종 조율 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공동성명에는 북한에 대해 추가적인 도발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한미 연합 훈련 등 천안함 사태 관련 후속 조치 등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아프가니스탄과 핵 비확산 등 지역과 국제 문제들에 대한 공조 방안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독자적인 대북 제재 조치와 관련된 내용은 포함되지 않을 것이라고 당국자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