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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막을 내린 뮤지컬 '맘마미아'는 귀에 익은 추억의 팝송으로 중장년층에게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이번엔 외국 팝송이 아닌 가요를 엮어 만든 뮤지컬을 보면서 70-80년대 향수에 빠져보는 것은 어떨까? '담배가게 아가씨' 등 추억의 가요로 만든 뮤지컬 '달고나'가 11월1일부터 12월25일까지 중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지방공연은 이에 앞서 23일부터 김해, 대전, 대구에서 펼쳐진다. PMC프로덕션이 2004년 대학로 소극장에서 초연했던 이 작품은 흘러간 가요들로 꾸며져 소위 7080세대들이 과거를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뮤지컬이다. 인기만화 주제가 '은하철도 999', 둘다섯의 '꽃과 어린왕자', 전영록의 '불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김현식의 '골목길' 등을 들을 수 있다. 이번에는 송승환 대표가 연출을 맡아 대극장 무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출연진도 바뀐다. 탤런트 박형준이 주인공 세우 역을 맡아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며, 여주인공 지희 역에는 그룹 쥬얼리의 멤버 조민아가 캐스팅됐다. 삼촌 역은 개그맨 손헌수가 맡는다. 4만-5만원. ☎02-738-8289. 12월에는 그룹 동물원의 히트곡으로 만들어지는 뮤지컬 '동물원'이 무대에 오른다. 12월1-31일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는 이 뮤지컬에는 '시청 앞 지하철에서' '변해가네' '널 사랑하겠어' 등 동물원의 히트곡이 사용될 예정. 동물원이 직접 음악감독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에는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하고 있는 홍경민과 '맘마미아'에 출연했던 가수 이정열이 더블 캐스팅됐다. 연극 '이'에서 공길 역을 맡았던 박정환과 '미스 사이공'에서 주역으로 나온 김아선도 출연한다. 극본 안민호. 연출 이종오. 4만-5만원. ☎02-559-1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