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바리 유엔특사, 수치 여사 면담 또 무산 _카레로 공원까지 며칠이 지났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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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사정부와 야권의 화해를 중재하는 임무를 맡고 있는 이브라힘 감바리 유엔특사와 아웅산 수치 여사의 면담이 또다시 무산됐습니다. 사흘전으로 예정됐던 감바리 특사와 수치 여사의 면담이 무산된 후 어제 유엔 관리들이 가택연금 중인 수치 여사의 자택 앞에서 1시간 가량 기다렸으나 여사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dpa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유엔 차량이 현지 시간으로 어제 오전 7시30분쯤 수치 여사의 자택 앞에 도착했으며 이 차에는 2명의 유엔 관리가 타고 있었으나 감바리 특사가 탑승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감바리 특사는 또 이번 방문에서 군정 최고지도자인 탄 슈웨 장군과의 면담도 성사되지 않아 만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18일부터 닷새간의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 중인 감바리 특사는 방문 기간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