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어 정책 위헌” 헌법소원 제기 _멋진 포커 테이블_krvip

“표준어 정책 위헌” 헌법소원 제기 _바이오쇼크스트 추가_krvip

지역말 연구모임인 '탯말두레'는 표준어 일변도의 현행법과 어문정책이 헌법에 위배 된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탯말두레는 표준어를 교양 있는 사람들이 쓰는 서울말로 한정하고 표준어로만 교과서를 만들고 교육하도록 한 현행 표준어 규정과 국어기본법 등은 헌법에 규정된 행복추구권과 평등권, 교육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탯말두레는 헌법소원을 제기하기 위해 회원 130여 명이 뜻을 모았다고 밝히고 사투리 등 지역 언어의 특성과 기능을 무시한 채 특정 지역의 언어만을 사용하게 하는 현행 정책은 국민을 계층화, 차별화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