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장 많이 팔린 수입차는 ‘BMW’ _가치 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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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흔한' 수입차는 뭘까? 20일 한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말 현재 국내에 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총 22만7천935대(GM대우 스테이츠맨 제외)로, 이 가운데 BMW가 가장 많은 4만5천864대(20.1%)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만5천634대(15.6%), 렉서스를 포함한 도요타 3만2천621대(14.3%), 크라이슬러 1만9천369대(8.5%), 포드 1만6천466대(7.2%), 아우디 1만4천153대(6.2%)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도 혼다(1만2천977대), 볼보(1만2천84대), 폴크스바겐(1만1천404대) 등이 1만대 이상 등록된 브랜드에 속했다. BMW와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이 등록대수 1, 2위를 차지한 것은 국내시장에 일찌감치 진출한 점도 크게 작용했다. BMW는 코오롱상사를 통해 1987년 3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는 한성자동차를 통해 1987년 1월부터 각각 판매되기 시작했다. 차령(차의 나이)이 10년 이상된 차량이 BMW의 경우 전체 BMW 등록대수의 12.4%인 5천701대,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우 전체 등록대수의 19.5%인 6천943대에 해당한다는 점이 이를 반영한다. 한편 '새차'라고 할 수 있는 차령 3년 미만의 승용차 등록대수를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렉서스를 중심으로 한 도요타가 1만7천63대로 다른 수입차 브랜드에 비해 많았다. 이어 BMW 1만6천68대, 메르세데스-벤츠 1만4천대, 혼다 1만94대, 아우디 9천282대, 폴크스바겐 7천108대 등의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