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빌라 ‘붕괴 우려 발코니’ 철거 마쳐…대피 주민 입실_카지노 파티 사람들이 옷을 입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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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조짐을 보였던 서울 금천구의 빌라 2층 발코니가 철거돼, 대피했던 주민들이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서울 금천구청은 어제(26일) 발코니 철거를 마친 뒤 구조 전문가들과 진행한 안전 진단에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대피했던 주민들이 오늘 오전 집으로 돌아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발코니를 떼어낸 집은 보일러가 발코니 쪽에 있고, 안전상 추가 조치가 필요해 내일 이후 거주민이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발코니가 붕괴 조짐을 보인 이유는 상부의 철근이 부족했고 낡았기 때문이라고 구청은 설명했습니다.

이 빌라는 1991년 사용승인을 받아, 30년 이상 된 건물입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5시 반쯤 이 빌라 2층 발코니 부분에 균열이 생겨 무너질 수 있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과 금천구청은 해당 빌라와 옆 빌라 주민 등 30여 명을 긴급 대피시켰고, 어제까지 붕괴 우려가 있던 발코니를 철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