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2008 게임쇼’ 개막 _카지노 달러로 팔뚝에 문신을 한 사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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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 최대 게임 축제인 'G-스타 2008'이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박원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인기 가수의 노래에 맞춰 선보이는 현란한 율동, 관객은 눈을 떼지 못합니다. 이번엔 온라인 게임 속 캐릭터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국내 유일의 국제 게임쇼인 G-스타 2008 행사장! 외국 업체들은 한국업체가 만든 새로운 게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입 상담에 경쟁적으로 나섭니다. <인터뷰>하워드 막스(미국 게임업체 사장) : "매년 한국을 찾는 이유는, 다른 나라와 비교해도 한국 게임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매우 흥미를 주기 때문입니다." 치열해지는 국제 게임 시장은 한국 업체들에게도 험한 도전이자 새로운 기회이기도 합니다. <인터뷰>김유라(한빛소프트 본부장) : "국내나 중국이나 아시아 쪽에서도 온라인 게임 개발이 더 늘고 있고,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거든요." 세계 게임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무려 백28조원 규모, 해마다 20% 가량 성장하는 추세입니다. 게임 애호가들뿐 아니라 산업적 측면에서도 게임쇼의 성공은 의미가 깊습니다. <인터뷰>최규남(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 : "온라인 위주의 한국 게임 산업을 좀 더 저변을 넓혀 여러 가지 콘솔 게임이라든지 아케이드 게임 등을 활성화하는 것이 G스타의 목표가 되겠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됩니다. KBS 뉴스 박원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