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서 월드컵 대표팀 10명 병역특례 의결 _알마하 포커 전략_krvip

정부는 오늘 청와대에서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월드컵 축구대회 16강에 진출한 대표팀 선수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주는 병역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안정환 박지성 설기현 송종국 이천수 등 모두 10명의 선수가 병역특례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이들은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3년간 자기분야에서 활동을 하면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한 것으로 인정해 병역의무를 마친 것으로 간주됩니다. 지금까지는 체육분야의 경우 올림픽 3위 이상 입상과 아시안게임 1위 입상자에 한해 공익근무 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규정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