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세월호 승객 정보 등 출항후 보고 승인”_텍스 포커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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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이 관련 규정을 어기고 세월호의 승선 인원과 화물량 등의 정보를 출항 후에 보고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새누리당 윤재옥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을 보면 승객과 선적 화물 톤수 등을 출항 직후에 보고하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관련 법규에는 이런 정보를 출항 전에 확인해서 보고서에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의원은 또 "이처럼 근거 법에 배치되는 세월호 운항관리규정은 지난해 인천해경과 인천해운항만청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1시간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