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배, 이달 초 편지 후 무소식”…미 “석방 위한 방북 준비돼 있어”_메인 보드 팬 서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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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1년 넘게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가 이달 초 가족에게 안부편지를 보냈다고 미국 자유 아시아방송이 전했습니다.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근교에 사는 배 씨의 어머니 배명희씨는 이달 초 아들로부터 잘 지내고 있다는 내용의 편지를 받고 난 이후 평양 주재 스웨덴 대사관 측으로부터 아무런 소식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북한이 다시 초청한다면 로버트 킹 북한인권특사가 케네스 배 씨의 석방을 위해 북한을 방문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에서 대북지원 활동을 하던 케네스 배씨는 지난해 11월 방북했다가 억류된 뒤, 지난 4월 북에서 15년의 노동 교화형을 선고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