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올해 주택 매매가격 1.0%↓·전세가격 2.4%↓·매매거래 5.5%↓”_결과 비행가 스타 베팅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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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택 시장은 매매 가격과 전세 가격 모두 지난해보다 하락할 것이라는 한국감정원의 전망이 나왔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도 5.5%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오늘(10일) 발표한 '2019년 부동산 시장 전망'에서, 올해 전국의 주택 매매 가격은 국가 경제의 저성장 기조와 부동산 세제개편, 규제지역 추가, 아파트 입주 물량 누적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1.0%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감정원은 개발 호재가 있는 일부 지역은 국지적으로 상승할 수 있으나, 입주물량 증가와 정부 규제, 지역산업 위축 등에 따라 전국적으로 내림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세시장의 경우, 입주물량 증가로 전세공급이 대거 이어져 전국적으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서울 지역의 임차인들은 입주 물량이 늘어나는 인근 지역으로 수요가 분산되고 일부 수도권 외곽과 지방권 지역은 일시적인 공급 집중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이에 따라 올해 주택 시장의 전세 가격은 전반적으로 2.4%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주택 매매 거래량 역시 정부의 규제정책 기조 속에서 투자자의 매수심리가 위축되고 실수요자가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지난해보다 5.5% 감소한, 81만 건 정도가 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주택시장과 관련해선, 1년 전보다 매매가격은 1.1% 상승하고 전세 가격 1.8% 하락했으며 서울은 신규단지 중심으로 가격 상승(매매 6.2%, 전세 0.4% 상승)영향이 있었다고 진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