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조류 75%, 흑산도·홍도서 관찰 _빙고 잭팟은 정말 돈이 된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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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의 흑산도와 홍도에서 국내 조류의 75%가 관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03년 모니터 링이 시작된 이후 지난해까지 홍도, 흑산도 일대를 통과한 조류가 모두 337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환경부에서 고시한 국내 전체 조류 452종의 76.1%에 해당합니다. 공단은 이런 결과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과 전남 신안군 지역이 철새의 주요 이동 경로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흑산도와 홍도 등에서 관찰된 조류는 모두 266종, 320만여 개체이며 국제자연보존연맹의 멸종위기종 기준에 해당하는 13종을 비롯해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0종,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14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열대성 조류인 열대붉은해오라기와 바람까마귀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