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7명 “정상회담 개최 찬성” _베토 운전학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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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은 찬성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올 대선에는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답이 절반에 가까웠습니다. 유지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찬성이 69.8%인 데 비해 반대는 24.4%에 그쳐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최우선적으로 다뤄야 할 의제로는 북한 핵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꼽았고 이산가족과 납북자 문제 해결이 뒤를 이었습니다. 정상회담 개최에, 대선을 겨냥한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주장에 대해선 공감한다는 답이 48.4%로 공감안한다는 응답 41.9%보다 높았습니다. 올 대선에 미칠 영향과 관련해선 별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답이 49.5%로 가장 많았고 범여권에 유리할 것이다 27.9 한나라당에 유리할 것이다 9.8%로 나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잘못한다는 답변이 58.8% 잘한다는 답변이 35.1%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한나라당 선거인단은 3천명을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일반 국민은 천명을 그제 전화로 조사했습니다. 표본 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유지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