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테러음모는 알카에다 건재 과시 의도”_샤베도 슬롯도 칩_krvip

미국의 대테러담당 관리들은 최근 발각된 알-카에다의 유럽 내 동시다발 테러음모에 오사마 빈 라덴이 개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미 조지아주의 한 지역신문은 AP 통신을 인용해 오사마 빈 라덴이 아직 강력하게 건재하고 있다는 사실을 과시하기 위해 유럽에서의 동시다발 테러계획을 추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의 대테러담당 관리들은 유럽 내 테러음모에 빈 라덴 등 알-카에다 지도자들이 개입한 것으로 믿고 있으며, 빈 라덴이 직접 개입했다면 이는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그가 테러음모에 개입한 가장 적극적인 행동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알-카에다와 탈레반의 테러위협을 감시하는 한 유엔 관련단체 책임자도 알-카에다는 현재 어떤 테러라도 해서 살아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는 강한 압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