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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지역의 한 술집에서 연예인을 포함한 일행 5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여성 한 명을 숨지게 한 3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38살 제갈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제갈씨는 오늘 새벽 2시쯤,서울 신사동의 한 지하주점에서 36살 강모씨 일행과 시비가 붙어 이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강씨를 숨지게 하고 현역 프로야구 선수인 28살 박모씨 등 강 씨의 일행 세 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제갈 씨는 혼자 술집을 찾았다가 강 씨 일행이 떠든다는 이유로 말싸움을 벌인 뒤, 자신의 승용차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제갈 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차를 타고 달아났으나 도주 16시간 만에 서울 상도동 자신의 집 근처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숨진 강 씨는 혼성그룹 멤버였던 가수 44살 김모 씨의 전 부인으로, 오늘 새벽 술집에서는 혼성그룹 출신 여가수를 포함해 4명과 동석했는데 흉기난동 당시 여가수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