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농업부 당국자, ‘해경 순직’ 유감 표명_보일러 제작자는 얼마를 벌나요_krvip

서해에서 불법 조업 중이던 중국 어선을 단속하다 우리 해경이 순직한 사건과 관련해 중국 농업부 측이 유감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김경수 경제공사는 어제 중국 농업부 어업국을 방문해 이번 사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유감의 뜻을 전달하고 강력한 재발 방지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추이리펑 어업국 부국장은 "이번에 발생한 불행한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숨진 해경 가족과 부상당한 해경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고 한국 대사관 측은 밝혔습니다. 추이 부국장은 또 이번 사건이 조속히 해결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인해 양국 우호관계가 영향받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조용천 정무공사도 오늘 중국 외교부 영사국장을 만나 불법 조업 선박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