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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라늄 농축과 연평도 공격 등 북한의 잇단 도발에 대해 미국이 유엔안보리에서 강력한 대북 추가제재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국에 대해선 책임있는 역할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유엔 안보리가 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북한의 우라늄 농축과 연평도 무력도발 문제를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수전 라이스 미 유엔 대사는 오늘 유엔안보리 회의가 끝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북한의 연평도 도발을 규탄한다면서 북한은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라고 거듭 촉구했습니다. <녹취> 수전 라이스(미 유엔대사) : "이웃국가에 대한 무책임한 행동을 중단하고 정전협정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북한에 거듭 요구합니다" 라이스 대사는 또 북한의 우라늄 농축 등 북한의 핵 활동에 대한 우려가 연평도 도발로 더욱 고조됐다면서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인 만큼 더욱 강력한 대북 추가제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은 오늘도 라이스 대사와 깁스 백악관 대변인이 나서 중국의 책임있는 지도력을 거듭 주문하고 사실상 중국의 6자회담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녹취> 깁스(백악관 대변인) : "미국과 관련국들은 일련의 생색내기 활동을 통한 지역안정에 흥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한,미,일 3국의 공조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다음주 월요일엔 이곳 워싱턴에서 세 나라 외교장관이 만나 대북 강경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입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