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임원되기 가장 어려운 나라는 한국과 일본”_월드컵 챔피언은 얼마를 벌까_krvip

한국과 일본이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여성이 임원으로 승진하기 어려운 나라로 꼽혔습니다. 미국의 기업지배구조 분석기관 GMI레이팅스는 지난 3월 말 현재 한국 기업의 여성임원 비율은 1.9%로 조사 대상 45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낮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임원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일본으로 1.1%에 불과했습니다. 여성 임원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노르웨이가 36.1%, 스웨덴이 27%, 핀란드가 26.8%, 프랑스가 18.3%로 여성임원 할당제를 도입한 나라들이 나란히 1위에서 4위까지 올랐습니다. GMI레이팅스 조사는 45개국 대표기업 5천9백 77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국내기업은 106개 기업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