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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경제성장률이 3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8일) 발표한 ‘2022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은 전년 대비 0.2% 감소했습니다.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2019년 0.4%에서 2020년 -4.5%로 하락했고 2021년에도 -0.1%를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1991년 이후 매년 관계기관으로부터 북한의 경제활동 관련 기초 자료를 제공받아 북한 경제성장률을 추정해왔으며, UN의 국민계정체계 방법을 적용해 계산하고 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북한의 내부 방역 통제가 다소 완화되고 대외 교역이 섬유류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으나, 대북 경제제재와 국경 봉쇄 영향이 지속된 가운데 기상 여건 악화로 성장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산업별로 보면 농림어업은 기상 여건 악화 등으로 작물 생산이 줄며 재배업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고, 제조업은 경공업이 늘어났으나 중화학공업이 줄어 4.6% 감소했습니다.

반면 광업은 석탄이 늘어 4.6% 증가했고,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수력과 화력 발전이 모두 늘며 3.5% 증가했습니다.

건설업은 주거용 건물 건설을 중심으로 2.2% 늘었고, 서비스업도 운수업 등이 늘며 1.0%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북한의 국민총소득(명목 GNI)은 36조 7천억 원으로 우리나라의 60분의 1 수준으로 추정됐습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3만 원으로, 우리나라의 30분의 1 수준입니다.

지난해 남북 간 반·출입을 제외한 북한의 대외교역 규모는 15억 9천 달러로 전년보다 122.3% 증가했습니다.

수출은 1억 6천억 달러로 섬유제품 등을 중심으로 증가하며 전년 대비 94% 늘었고, 수입은 14억 3천억 달러로 전년 대비 126.0%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