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인근지역 대비책 강화 _캠핑카로 여행하면서 돈 버는 방법_krvip

경기 용인과 안성지역 4개 농장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인근 시.군들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농림부는 오늘 경기 안성.용인.이천.광주.여주.평택과 충북 진천.청원.괴산, 충남 천안 등 구제역 발생지역으로부터 50∼60㎞ 거리 내에 있는 10개 시.군에 매주 2차례씩 농장은 물론이고 마을 전체를 소독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 이들 시.군이 구제역 추가 발생에 대비한 인력.장비 동원 계획을 세우고 긴급 방역조치 사항도 점검하도록 했습니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내일 오후 가축방역 중앙협의회를 열어 앞으로 방역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서규용 농림부 차관은 현재와 같이 이동통제지역 10㎞ 이내의 발생으로 끝나면 기존의 도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고, 다른 지역까지 확산될 경우 일정지역 내 가축들을 모두 예방접종한 뒤 도축하는 `링백신' 정책으로 전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