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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방송 총국의 보도) 어제, 올 가을들어 첫 눈이 내리는 등 나흘째 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오늘도 산간지역은 영하의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향로봉이 영하 6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백암산 영하 2도, 화악산 영하 1도, 대관령 영하 2.9도 등 전방 산간고지는 여전히 영하권의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또, 강원영서내륙지방은 태백이 영하 0.6도, 철원 1.9도, 춘천 4.2도,홍천 5도 등 1도에서 5도 안팎의 쌀쌀한 날씨입니다. 기상대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연 나흘째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며 내일 오후부터는 차차 풀려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