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영화관, 홈시어터 시장 특수 _집에서 추가로 돈을 벌기 위한 팁_krvip

⊙앵커: 가정용 영화관으로 불리는 홈시어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국내 가전업체들이 앞다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홈시어터 시장은 해마다 2, 30%의 급신장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김태형 기자입니다. ⊙기자: 가정용 극장으로 불리는 홈시어터 시스템입니다. DVD플레이어와 스피커, 텔레비전 등으로 구성된 홈시어터 시스템은 뛰어난 화질과 음향을 자랑합니다. 올 들어 홈시어터 시장이 급팽창하자 LG전자는 300만원대 보급형부터 1900만원대 최고급형까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안승권(LG전자 상무): 고급 제품은 물론이고 일반 사용자들이 쉽게 저렴한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충분히 준비했기 때문에 세계 시장을 석권해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기자: 텔레비전을 제외한 국내 홈시어터 시장은 지난해 3만 7000대였지만 올해는 15만대, 2005년에는 59만대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시장도 급성장해 2005년이 되면 800만대 규모로 늘어납니다. 삼성전자도 차세대 유망 사업의 하나로 홈시어터 시장을 꼽고 있습니다. ⊙이정식(삼성전자 국내영업팀장): 높아진 브랜드 인지도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자신합니다. ⊙기자: 주5일제가 본격 실시되면 여가시간이 늘어나게 돼 홈시어터 시장은 더욱 빠른 속도로 커져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김태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