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학 주도 4G 기술 국제표준안 채택 _고이아니아의 포커 하우스_krvip

국내 대학 연구팀이 주도한 4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국제표준화 안으로 채택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한양대 HY-SDR 연구센터는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시에서 열린 제57차 SDR포럼 정례회의에 안건으로 올려진 최승원 교수 팀의 SDR 표준화 안이 전체 회원 투표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최 교수팀의 표준화 안은 스마트 안테나 기지국의 내부 구조와 스마트 안테나 기지국, 네트워크 간의 상호 접속관계를 표준화 하는 기술을 담고 있습니다. 이 표준화 안은 다음달 10일 열리는 소프트웨어 표준화 전담 기구인 OMG 회의에서 국제표준으로 채택될지 여부가 결정됩니다. SDR은 주파수 범위나 변조방식, 무선출력 등 주요 무선 특성을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하거나 변경할 수 있는 모뎀 기술입니다. 기지국이 단말에서 보내는 신호로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해당 사용자에게 전파신호를 집중시켜 전송하는 기술인 스마트 안테나는 사용자간 신호간섭을 제거해 시스템 용량과 적용 범위를 향상시키고 배터리 수명도 연장해줍니다. 4G 기술이 본격 도입되면 휴대전화로 냉장고, 에어컨, TV 등 집안의 가전제품을 모두 제어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