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동지역 비 피해 속출 _포커 스타 좀비 토너먼트 등록 방법_krvip

강원도 영동지역에 400 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강릉시 왕산면 오봉저수지 인근 35번 국도에서 산사태가 나 차량 10여대가 흙더미에 묻혀 한 명이 구출되고 1명이 숨졌습니다. 매몰 차량에 탑승자가 더 있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추가 산사태 위험으로 구조작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낮 12시쯤에는 강릉시 왕산면 도마리에서 산사태가 나 주민 한 명이 매몰돼 숨졌으며 정선군 굴암리 잠수교와 동해시 귀운동 구릉골 상류 등 강원도에서 6명이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교통통제 구간도 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강릉시 강동과 동해 망상사이 구간이 낙석으로 전면 통제되고 있고 영도고속도로 대관령 구간 강릉방향이 산사태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국도사정도 어려워 동해와 정선을 잇는 42번 국도와 35번 국도,7번 국도 등에서도 구간별로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시 강동면 안인진리 영동선 철도 영주기점 백 91킬로미터 지점도 산사태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고 있습니다. 한편 강릉시 강동과 성산,구정면 일대 6천여 가구가 정전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강릉시 장현 저수지와 구정면 동막 저수지, 평창군 도암면 송천 등에서 범람 위험이 높아 마을 주민 3천여명이 대피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