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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주택건설과 서민들을 위한 전월세 대책을 내놨습니다. 국민임대주택 공급을 늘리고 저소득층에 대한 전월세 자금지원을 늘린다는 게 주요 내용인데 김혜례 기자가 자세히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국민임대주택 건설사업, 지난해 말까지 사업승인이 난 가구는 3만 2500가구입니다. 여기에다 올해 안에 2만 5000가구, 내년에 5만 2500가구, 오는 2003년에 9만가구가 추가로 건설되면 국민임대주택은 20만가구가 됩니다. ⊙최재덕(건설교통부 주택도시국장): 택지 재정에 대해서 당과 정부, 지자체가 마음을 합해 추진하기로 합의한데... ⊙기자: 전월세값 폭등으로 늘어난 서민들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갖가지 전월세 자금 지원도 확대됩니다. 우선 전월세 보증금이 2500만원에서 3500만원인 영세민에게는 현재 지원되는 1500만원을 지역에 따라 많게는 2450만원까지 늘려주기로 했습니다. 대출금리는 3%에 2년 안에 한꺼번에 갚아야 하며 두 번까지 연장해서 최대 6년까지 쓸 수 있습니다. 연소득 3000만원 미만인 무주택 근로자들에게 빌려주는 전세자금은 현재 5000만원 내에서 보증금의 50%까지로 돼 있는 지원 한도가 6000만원 내에서 보증금의 70%까지로 확대됩니다. 금리는 7 내지 7.5%에 상환조건은 영세민 자금지원과 마찬가지입니다. 또 생애 처음으로 새집을 사는 사람을 위한 지원대상도 현재의 전용면적 18평 이하에서 25.7평까지로 확대됩니다. 7000만원 한도 안에서 집값의 70%까지 대출되고 이자는 6%에 1년을 거치한 뒤 19년 동안 나누어서 갚으면 됩니다. 영세민 전월세 자금은 주택은행에서만 빌릴 수 있고, 근로자 전세자금과 생애 최초 주택구입 자금은 주택은행과 평화은행에서도 신청을 받습니다. KBS뉴스 김혜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