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산보안 전담 기구 내년 출범_동네 대통령이 돈을 번다_krvip

금융회사의 개인정보 관리를 전담 감독할 새 기구가 만들어집니다. 금융위원회는 현재 분야 별로 중복 혼재된 금융회사의 보안 감독 기능을 한 곳으로 모은 전담기구를 내년에 출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기구는 금융회사의 전산망을 상시 모니터하고, 보안수준을 인증하는 업무 등을 맡을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또, 각종 전자금융사기에 속아 범인의 계좌로 거액을 송금하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 미리 지정한 계좌에서만 일정 금액 이상이 빠져나갈 수 있게 하는 '입금계좌지정제'를 3분기에 시행할 예정입니다. '입금계좌지정제'는 개인이 미리 지정한 계좌에서만 일정 금액 이상을 이체할 수 있고 지정하지 않은 계좌에서는 소액이체만 할 수 있는 제도로, 고객이 금융회사에 신청하는 경우만 적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