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리커창-英 캐머런 총리 회담…FTA 등 협의_빙고 데이에 실제 돈을 받으세요_krvip

중국 리커창 총리와 영국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총리회담을 열고 중-유럽연합 자유무역협정과 양국 간 투자 등의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 자본 유치 등을 위해 사상 최대인 150명의 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한 캐머런 총리는 리 총리와 회담을 마치고 양국 간 투자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 중국 가스개발을 위한 공동협약 등 10여 개 협약 서명을 지켜봤다고 중국 언론들이 전했습니다. 리 총리는 캐머런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번 방중이 양국 간 상호 정치적 신뢰확대와 실질적 협력 강화, 문화교류 등에 매우 크게 기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양국이 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추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영국이 특히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중국투자에 개방적인 자세를 보이는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캐머런 총리는 리커창 총리 면담에 이어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 양국관계 증진과 경제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