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일부 국립대, 강의시간 준수 안해” _베티스 바르셀로나 라이브_krvip

일부 국립대학이 강의 책임시간을 준수하지 않아 학생들의 학습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감사원 감사 결과 전남대학교의 경우 전임 교원의 주당 강의 책임 시간을 9시간으로 정해놓았지만 실제로는 전임교원 가운데 21%가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강원대는 강의 책임시간을 준수하지 않은 일부 교수들에 대해서도 강의 실적을 그대로 인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밖에 부산대는 현행법에 따라 기부금 모집이 금지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학발전기금의 모집 실적에 따라 사례비를 지급해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