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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서 강남의 대규모 아파트단지들이 잇따라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을 내고 있습니다. 규제가 강화되는 새법이 적용되기 전에 재건축 가능판정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이 아파트는 최근 강남구청에 2단지에서 4단지까지 모두 5400여 세대가 한꺼번에 재건축 안전진단 신청서를 냈습니다. ⊙김기희(서울 개포동): 지난달에 했죠, 3단지가. ⊙기자: 왜요? ⊙김기희(서울 개포동): 이게 20년이 넘었고 또 비만 오면 엄청 새고... ⊙기자: 강남구청의 안전진단 신청건수는 한 달 평균 2, 3건입니다. 그러나 최근 한 달 사이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비롯해 신청 건수가 8건에 이릅니다. 대부분 대규모 단지여서 모두 만 세대가 넘습니다. ⊙고재풍(강남구청 주택과 팀장): 정부가 주택시장안정대책으로 강화된 정책을 발표한 이후에 재건축조합에서 서둘러서 빨리 받으려고 지금 건수가 굉장히 늘고 있습니다. ⊙기자: 새로 제정되는 도시환경주거법의 적용을 받기 이전에 안전진단과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특히 안전진단 실시 권한이 규제를 더 강화하려는 서울시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전진단신청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배경동(서울시 주택국장): 구청장의 권한이 서울시장으로 이관이 되겠지만 그 이전이라도 구조 안전진단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서울시 안전진단 예비평가에 유일하게 참여하지 않고 있는 강남구가 조만간 참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어서 만일 예비진단을 받게 된다면 재건축이 한층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최동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