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 한복판에 “독도는 한국땅” 광고_완전한 포커 코스 다운로드_krvip

美 뉴욕 한복판에 “독도는 한국땅” 광고_공립 대학 포커 챔피언십_krvip

<앵커 멘트> 미국 뉴욕 한복판에 독도가 우리나라의 땅임을 알리는 대형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앞으로 4개월간, 타임스퀘어 전광판에서 하루 40여 차례 상영됩니다. 김영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로, 새로 낱말 퍼즐에 맞춰 각국의 지명과 나라 이름이 소개됩니다. 하와이는 미국, 시칠리아는 이탈리아, 발리는 인도네시아, 그리고 독도는 한국.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방문하라는 내용의 미 뉴욕,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입니다. <인터뷰>로테스 시에크라(뉴욕 시민) :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뉴욕을 방문하지만 한국의 작은 섬 독도에 대해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이런 광고를 한다는 건 매우 좋은 생각입니다." 가수 김장훈씨가 수억원을 후원해 이뤄진 이번 광고는 오늘부터 앞으로 4개월간 계속됩니다. 한해 47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타임스 스퀘어에서 1시간에 두번, 하루 48번씩 상영되는 겁니다. 유명 빌딩과 백화점이 즐비한 맨해튼 32번가 한인타운 입구의 대형 전광판에서도 같은 광고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서경덕(성신여대 객원교수) : "세계 유수 기업들이 광고를 하는 타임스퀘어의 전광판에 어떤 국가 현안을 알리는 홍보물을 일반인이 제작해 광고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 교수는 독도가 역사, 지리,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이기에 영토에 대한 홍보보다 관광지로 독도를 소개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뉴스 김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