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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로운 산업을 활성화하고 수출을 늘리기 위한 투자 활성화 대책이 발표됐습니다.

전기차 보급 확대, 산악 관광 활성화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이 많습니다.

송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기차는 연료비를 아낄 수 있는 친환경 운송수단이지만 충전소 등이 턱없이 부족해 전국적으로 5,600대에 불과합니다.

이 전기차가 정부의 신산업으로 지정돼 오는 2020년 20만 대 수출을 목표로 집중 육성됩니다.

정부는 오늘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제10차 무역투자진흥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인프라 부족 등으로 투자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5건의 현장 대기 프로젝트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했습니다. 비장한 각오로 경제활력 회복에 총력을..."

정부는 우선, 대관령에 대한 규제를 풀어 산악 관광을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주한미군 공여지 주변에는 테마파크, K팝 체험관을 조성합니다.

또 반려동물 생산업을 법제화해 체계화한 뒤 반려동물의 온라인 판매를 허용해 시장을 활성화합니다.

우리 기업이 약한 시스템 반도체 생산 분야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화장품 등 프리미엄 소비재 시장도 수출 동력으로 육성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브렉시트 결정과 우리 구조조정 등으로 여건은 나빠지고 있지만 오히려 개방을 선도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박근혜(대통령) : "이것은 결국 우리의 장점인 창의성과 문화를 기반으로 한 기술 개발과 서비스의 고품질화를 통해서 가능할 것입니다."

오늘 대책으로 모두 3조 6천억 원 정도의 투자 효과를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송수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