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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위원회가 부실 생명보험사의 본격적인 해외 매각작업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늘 부실 생명보험회사의 신속한 해외매각을 위해 10여곳의 국제컨설팅사,투자은행 등에 제안서 제출을 요청했다며 조만간 주간사 선정을 끝내고 투자자 물색과 협상에 나서 오는 4월말까지는 매각과 관련한 이행각서가 체결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양해각서 체결은 최근 금감원이 실사한 부실 생보사 자산.부채실사 결과를 기준으로 하고 양해각서 체결후에는 정부와 투자자가 공동으로 회계법인을 선정해 재실사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