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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타이완이 공동으로 추진해 온 6개 소규모 위성으로 이뤄진 기상인공위성 발사 프로젝트가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개시됐다고 타이완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전 발사된 로켓은 한번에 6개의 소규모 기상위성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 위성들은 앞으로 5년 동안 허리케인 추적과 기후변화 모니터 등의 작업을 하게 된다고 스페이스 닷 컴이 전했습니다. `포르모사트-3'로 불리는 이 프로젝트는 1억 달러 규모로서 타이완 정부와 전국과학재단 등 미국의 기관들이 공동으로 기금을 출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