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다진 쇠고기’ 제품에 또 O-157 대장균 _포키 색칠놀이_krvip

美, ‘다진 쇠고기’ 제품에 또 O-157 대장균 _등유 빙가_krvip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타이슨 정육회사가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생산한 다진 쇠고기 제품에 대해 O-157 대장균 감염 경보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다진 쇠고기' 제품에서 O-157 대장균이 적발된 것은 이달들어서만 세번째 입니다. 미 식품 안전 검사국은 문제의 제품이 모두 팔려서 리콜 조치는 하지 않지만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은 반품하거나 폐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O-157 대장균은 피가 섞인 설사와 탈수증에 심하면 신장 기능까지 파괴할 수 있어서 이 균이 검출된 제품은 1급 리콜 대상 입니다. 미 농무부는 이와함께 세시나 로스 아미고사의 돼지 피 소세지 제품에 대해서도 1급 리콜 조치를 내렸습니다.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돼 신생아나 임신부에게 뇌수막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입니다. 미 농무부 식품안전검사국은 건강을 심하게 해치거나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 가능성이 상당한 경우 1급 리콜 조치를 내린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