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부대 경비원 토익 위조 용역업체가 개입 _경제적인 도박 상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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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미군부대 경비원들의 영어성적표 위조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이번 사건에 용역 경비업체가 직접적으로 개입한 혐의를 밝혀내고 모 용역경비업체 부사장 65살 송모씨 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토익 등 영어 성적표를 직접 위조한 주한미군 부대 군무원 47살 안모씨와 경비원들을 안씨에게 소개해준 브로커 65살 오모씨를 구속하고 위조 의뢰를 한 경비원 5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송씨 등 용역 경비업체 간부들은 지난 2천 3년 미군으로부터 토익 550점 이상의 경비원으로 교체할 것을 요구받자 계약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소속 경비원들을 브로커 오씨에게 소개해주고 1건당 50만원에서 100만원에 영어성적표를 위조하도록 도와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미군범죄수사대의 수사가 시작되자 2년전의 성적은 조회가 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이미 위조된 영어성적표를 2년전의 날짜로 변경해 다시 위조하도록 도와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