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단오제 ‘세계 무형유산’ 선정 축하 행사 _녹색 포커 칩 그리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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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13호 강릉 단오제가 유네스코의 세계 무형유산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오늘 창덕궁 인정전에서 열렸습니다. 강릉 단오제 보존회 소속 예능 보유자들은 오늘 창건 600주년을 맞은 창덕궁에서 군웅 장수굿과 푸너리, 관노 가면극 등 다양한 전통 공연을 펼쳤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경복궁에서 창덕궁까지 어가 행렬이 재현돼 창덕궁 창건 600주년을 기념했습니다. 창덕궁에서는 또 출입 금지 지역이던 주합루와 대조전, 희정당을 오는 30일까지 공개하고, 기념 사진전과 궁중 음악회 등을 개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