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IT 기업 채용 축소 잇따라 _오늘 쿠리티바에서 빙고_krvip

중국 IT 대기업들이 잇따라 채용을 줄이고 있습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텐센트 경영진이 최근 채용 동결을 지시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지난해 9월 대학졸업자 채용을 3천 명에서 400명으로 줄이겠다고 밝혔고, 바이두도 지난해 경력직 채용을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대 인터넷 대기업은 각각 수만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습니다.

중국국제금융공사는 보고서에서 앞으로 몇 년간 석탄과 철광, 시멘트 분야 등 5개 산업에서 300만 명이 실직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구조 개혁으로 공급 과잉 산업에서 수백만 명이 해고될 것으로 예상하는 상황에서 바이두와 알리바바에 이어 텐센트까지 채용을 줄이면서 실업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