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노량진 재개발’ 로비 혐의 브로커 기소_베토 카레로에서 가장 가까운 도시_krvip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3부는 서울 노량진 본동 재개발 의혹과 관련해 구청에 로비를 해주는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59살 최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최 씨는 지난 2010년과 2011년 구청 측에 인·허가 청탁을 해달라는 재개발 조합 측의 부탁을 받고 그 대가로 1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미 기소된 재개발 조합장 최 모 씨가 횡령한 것으로 보이는 백80억여 원의 사용처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브로커 최 씨의 개입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브로커 최 씨가 돈을 받는 대가로 실제로 구청 측에 로비를 했는지, 구청에서 재개발 조합에 특혜를 준 사실은 없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