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인력 추가 투입…정당한 지연배송이면 기사 불이익 금지”_나탈의 넘버 카지노 모텔_krvip

국토교통부는 오늘(10일)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고,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급증하고 있는 배송물량과 관련해 물동량 대처와 종사자 보호, 방역강화 등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우선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몰려드는 배송물량을 처리하기 위해 택배 차량과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정당한 지연배송일 경우 택배기사에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영업소별로 건강관리자를 지정해 업무 시작 전후 택배 종사자의 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도록 했습니다.

영업소 응급물품을 갖추고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방안도 담겼습니다.

국토부는 추석 성수기에 택배 물량이 지난해 대비 최소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정부와 택배사, 협회 간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점검 결과를 택배사 서비스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