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위, LG카드 지원 미이행 채권은행에 경고 _자유 시장을 제공하여 돈을 버는 방법_krvip

금감위, LG카드 지원 미이행 채권은행에 경고 _카지노 데크 벽지_krvip

LG카드 정상화 지원 방안이 지난 9일 타결됐음에도 불구, 이에 대한 일부 채권은행들의 내부 승인 절차가 20일 이상 지연되자 금융감독 당국이 이들 은행에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이동걸 금융감독위원회 부위원장은 `LG카드의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이 합의됐지만 일부 은행들이 자사의 이익만을 앞세워 지원 방안을 실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들 은행은 자신들의 비협조로 LG카드 정상화가 무산될 경우 모든 책임을 져야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 16개 채권 금융회사 가운데 LG카드 지원 방안에 대한 이사회 의결 등 내부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은행은 외환은행과 한미은행 2곳입니다. 이 부위원장은 이어 `대부분의 채권 금융회사들이 정상화 방안을 이행하고 있는 가운데 자신들만 `무임 승차'하려는 일부 금융회사는 용납할 수 없고 이같은 사례가 관행이 돼서는 안된다`고 이들 은행을 직접 겨냥했습니다. 금융 감독당국은 외환은행과 한미은행이 LG카드 지원안에 대한 내부 승인 과정에서 이를 부결할 경우 전체 채권단 회의를 열어 외환과 한미에 대한 책임을 묻고 LG카드 정상화 방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