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정보 비공개 확률 50% 육박 _솔로 베트 스윙_krvip

금융감독원이 국민의 정보공개 요구를 거절하는 확률이 절반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오늘 국회 정무위원회 한나라당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03년부터 올해 9월까지 약 5년간 금감원은 전체 정보공개 민원 2천 263건 가운데 천 50건에 대해 비공개 결정을 내려 비공개 확률이 46.3%에 달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친인척의 금융거래나 예금관련 자료를 공개해달라는 요청이 많지만 이는 개인신상에 관한 내용이어서 공개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