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집트군 자제해야…원조는 당장 안 끊어”_바이아 주지사로 당선된 사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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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군부가 무함마드 무르시 전(前)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에 총격을 가해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미국 정부는 군부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현지시간으로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이집트에서 폭력이 증가하고 정치적 갈등이 극으로 치닫는 것을 매우 우려하고 있다"며, "이집트 과도 내각에 보복과 체포, 언론 통제를 자제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이집트에 대한 연간 15억 달러, 우리 돈 1조 7천억원 규모의 군사, 경제 원조 제공을 당장 중단하는 것은 미국의 이해관계에 맞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아울러 군부가 무르시를 축출한 것을 쿠데타로 규정할지를 여전히 검토중이며, 이에 대한 결론을 내리거나 그 결론에 따라 원조 제공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문제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