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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4일(오늘)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작성한 개헌 관련 보고서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자당이 추천한 국회 개헌특위 위원 전원을 교체해야 한다"며"그렇게 해야만 국회 개헌특위에 대한 진정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용기 새누리당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이 친문세력을 중심으로 개헌저지문건을 마련해 끼리끼리 회람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개헌을 바라는 국민 여론이 65%에서 76%에 이르고 그런 국민의 뜻을 받들어 국회 개헌특위가 출범하는 상황에서 국민에 도전하는 오만방자한 태도에 경악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문건에 나타난 순수 대통령제 강화와 연임 허용 등은 그동안 문재인 전 대표가 밝혀왔던 입장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라며 "문 전 대표는 절대다수 국민이 폐단을 통감하고 있는 제왕적 대통령제에 집착해 제왕적 권력을 잡으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권력구조 개편만이 아니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개헌은 시대적 사명이며 역사적 과제"라며 "문재인 전 대표와 민주당은 제왕적 대통령의 기득권과 패권을 누리겠다는 시도를 중단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개헌논의에 임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수석대변인은 또 "오늘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국민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방중을 강행했다"며 "중국이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는 것은 문재인이라는 유력 대선주자가 있는 민주당을 통해 한국의 사드배치를 철회시키려는 의도임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국익을 버리는 어리석은 행위를 중단하기 바란다"며 더 이상 굴욕적 사대외교로 대한민국 국민 얼굴에 먹칠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선 "말로만 안보 코스프레 하지 말고 사드를 반대한다면 대안은 무엇인지 답변해달라"며 "야당의 유력한 대선후보답게 북한의 미사일공격을 실질적으로 막아낼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국민께 제시하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