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산에씨, 평화 콘서트 열어 _베타 알라닌 브라질_krvip

⊙앵커: 90년대 국내 록음악계의 대표주자인 강산에 씨가 평화를 주제로 콘서트를 열었습니다. 잔잔한 포크송에서부터 강한 록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평화콘서트 이승기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전쟁을 반대하는 더 이상 더는 이란 곡입니다. 강렬하면서도 폭발력 있는 목소리에 평화에 대한 갈망을 담았습니다.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노래에 담아온 강산에 씨는 이번 공연에서 잔잔한 포크와 강한 록음악 등 대비되는 음악세계를 보여줍니다. 특히 목청을 돋구어 소리 높이는 록음악의 고정관념을 깨고 강산에식 록음악을 시도합니다. ⊙강산에(록 가수): 록이다, 블루스다 하는 어떤 틀 안에서 표현하기는 싫고 자유롭게 어쩌면 제가 랩도 할 수 있어요... ⊙기자: 관객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가수 본연의 역할이라며 올 겨울 7번째 음반을 준비중인 강산에 씨. 댄스곡이 넘치는 대중 음악계에 그만의 독특한 음악이 어떤 평가를 받을지 기대됩니다. KBS뉴스 이승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