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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개성공단 통행이 다시 중단된지 나흘째 되는 오늘도 통행은 여전히 재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출입사무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신강문 기자! (예, 경의선 남북출입사무소입니다.) 혹시나 기대를 했는데.. 아직도 통행 재개가 되지 않고 있군요... <리포트> 그렇습니다. 개성공단으로 가는 길은 오늘도 굳게 닫혀있습니다. 오늘 아침 혹시나 통행이 재개되지 않을까 하고 몰려든 공단 관계자들은 크게 실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늦게라도 통행이 재개될 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이곳 남북출입사무소에는 현재 개성공단 관계자들 수백명이 와 있는 상태입니다. 오늘은 모두 655명의 출경이 예정된 가운데, 이미 오전 9시에 195명의 출경이 무산됐습니다. 오후에는 개성공단에서 남측으로 돌아오는 입경도 453명 예정돼 있지만, 지금 이 상태라면 정상적인 왕래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개성공단에 머물고 있는 남측 인원 720여 명은 사실상 고립된 거나 마찬가지 상황입니다. 통행차단이 나흘째 이어지면서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의 공장 가동도 차질이 빚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현재 개성공단입주업체 대표들은 이곳에서 긴급 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하고 있씁니다. 이들은 잠시 뒤인 오전 10시쯤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위기를 맞고 있는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남북한 정부에 특단의 조치를 촉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남북출입사무소에서 KBS 뉴스 신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