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한나라 ‘기념관 예산’ 운운 어이없다” _솔로 베트 스윙_krvip

윤승용 청와대 홍보 수석은 어제 한나라당이 '대통령 기념관 건립이 어이없다며 단 한 푼의 예산도 통과시킬 수 없다'고 한 데 대해서 "이야말로 사리에 맞지 않는 말"이라면서 "어이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윤 수석은 "노무현 기념관에 돈을 지원하려면 '전직대통령 예우에 관한 법률'로 해야 하는데 노 대통령은 현직"이라며 "퇴임 이후에나 예산지원이 가능한데도 지금 예산을 통과시킬 수 없다는 것은 사리에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윤 수석은 "차기 국회에서 할 일을 지금 통과시킬 수 없다니 유령에 대고 욕하는 것"이라며 "김대중 도서관은 김 전 대통령 현직 때 공사를 시작했지만 노 대통령은 지금 땅도 안 샀고, 설계도도 안 나온 상태인데 너무 지나치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