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고용률 과대 평가…조기 퇴사자 반영 안해”_여배우 제임스 본드 오래된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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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지역 일자리 사업의 고용달성률이 조기 퇴사자를 반영하지 않아 과대 평가됐다는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감사원은 오늘(17일) 공개한 인구 구조변화 대응실태 감사결과에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진행된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고용률을 분석했습니다.

사업 기간 전북의 고용달성률이 142%로 가장 높았고, 대구 130%, 부산 101%, 대전 92% 등 대부분 지역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거나 높은 성과를 냈습니다.

그런데 감사원 분석결과 부산의 경우 2015년 신규 고용자의 7.3%가 그해에 퇴사했고, 2017년 전북에서도 12%가 중도에 퇴사하는 등 대부분 지역에서 조기 퇴사자가 있었지만, 고용률 집계에는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지역산업육성사업의 고용성과 평가지표를 개선하라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권고했습니다.

감사원은 ‘인구 구조변화 대응실태’ 시리즈 감사의 하나로 지난해 8월 ‘인구소멸’ 위험을 경고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지방행정과 교육·일자리 분야를 점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