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후유증 때문에 외면받는 소아암 경험자_빙고 슬롯은 돈을 지불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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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암 자체는 완치돼도 힘든 치료 때문에 성인이 돼도 다양한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요.
이 때문에 일하고 싶어도 일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후생노동성 연구반이 지난해, 소아암을 앓았던 40대까지의 성인 239명을 조사했습니다.
2명 중 1명이 신장이 작거나 신체 기능 저하 등의 후유증이 있고 이 중 63%가 후유증 때문에 취업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카페는 소아암 경험자들에게 직업훈련을 시킵니다.
28살의 야마다 씨.
생후 6개월 만에 백혈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5살까지 항암 치료를 받은 덕분에 암은 극복했지만, 키가 자라지 않았고 몸도 쉽게 피로해졌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8곳에 취업했지만 모두 중간에 그만두어야 했습니다.
<인터뷰> 야마다 요코(소아암 경험자) : "미안하다며 한달만에 해고 통보를 당한 적도 있죠."
카페를 연 비영리법인은 소아암 경험자들의 일자리 확보를 위해 여러 기업을 방문하며 채용을 당부하고 있습니다.